엘 바디 궁전
قصر البديع
황새가 둥지 튼 폐허 궁전, 성벽 위 전망이 좋다
- 운영
- 매일 09:00~17:00(Wikivoyage). 현장 확인
- 입장
- 외국인 성인 100디르함, 7~13세 50디르함. 현장 구매(Wikivoyage·한국 블로그 2026년 3월)
- 주소
- 크시바트 나스 광장(페르블랑티에 광장) 옆 성벽 입구
'비할 데 없는'이라는 이름처럼 16세기 말 사디 왕조의 술탄 아흐마드 알 만수르가 금과 이탈리아 대리석을 아낌없이 써서 지은 궁전이다. 100년쯤 뒤 술탄 물라이 이스마일이 쓸 만한 자재를 모조리 뜯어 메크네스로 가져가는 바람에 지금은 흙벽과 빈 연못, 오렌지 나무만 남았다. 대신 하늘이 넓게 트여 있고, 성벽 꼭대기마다 황새가 둥지를 틀었다. 옥상 테라스에 오르면 메디나 지붕들과 맑은 날 아틀라스 산맥까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