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절벽(반자이 클리프)

Banzai Cliff Memorial

짙푸른 바다 위 절벽, 1944년의 슬픔이 남은 곳

운영
상시 개방
입장
무료
주소
사이판 최북단 해안, 반자이 클리프 로드 끝

섬 북쪽 끝 도로가 바다 앞에서 뚝 끊기고, 그 아래로 절벽이 수직으로 떨어진다. 물빛이 사이판 어디보다 짙은 남색이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가 쉬지 않는다. 1944년 사이판 전투 막바지에 많은 일본 민간인이 여기서 몸을 던졌고, 절벽 위엔 여러 나라 사람들이 세운 위령비와 불상이 줄지어 있다. 경치에 감탄하다가도 비석 앞에선 다들 목소리를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