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타이샤

春日大社

이끼 낀 석등 길 끝에 주홍빛 회랑 신사

운영
06:30~17:30(공식 사이트 안내). 국보전 10:00~17:00
입장
경내 무료. 본전 앞 특별참배 유료(금액 현장 확인). 국보전 성인 700엔, 만요식물원 성인 700엔(2025년 4월 개정)
주소
나라시 가스가노초 160

도리이를 지나 숲길로 들어가면 양옆으로 이끼 덮인 돌 등롱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다. 삼나무 그늘이 짙어 한낮에도 서늘하고, 사슴이 등롱 사이를 어슬렁거린다. 길 끝 주홍색 회랑에 닿으면 처마 밑에 매달린 청동 등롱이 줄줄이 반짝인다. 768년에 세운 신사로, 돌·청동 등롱이 모두 3,000개쯤 된다고 한다. 본전 옆 어두운 방 '후지나미노야'에선 등롱에 불을 다 켰을 때 모습을 재현해 두어 축제 날이 아니어도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