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공원과 사슴
奈良公園
센베 한 묶음 들면 사슴이 줄 서서 인사한다
⚠ 센베 말고 다른 먹이 금지
- 운영
- 공원 상시 개방
- 입장
- 공원 무료. 사슴 센베 한 묶음 200엔 안팎(현장 확인)
- 주소
- 나라시 가스가노초 일대(나라 공원)
공원에 발을 들이면 사슴이 먼저 다가온다. 길가 노점에서 사슴 센베(시카센베이) 한 묶음을 사는 순간, 주변 사슴 서너 마리가 고개를 까딱거리며 몰려든다. 고개 숙이는 건 "얼른 줘"라는 뜻이라 내가 먼저 꾸벅 숙이면 따라 숙이는 녀석도 있다. 다만 센베를 쥐고 머뭇거리면 옷을 물고 엉덩이를 들이받으니, 한 장씩 빨리 주고 다 떨어지면 빈손을 펴 보이는 게 요령이다. 이 사슴들은 국가 천연기념물이고, 잔디밭에 드러누운 모습만 봐도 나라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