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두오모 & 쿠폴라

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 Cupola del Brunelleschi

463계단 끝에서 붉은 지붕 바다를 내려다보는 돔

⚠ 돔은 시간 지정 예약제

운영
성당 월~토 10:15~15:45(일요일·종교 행사일 관람 불가). 돔 월~금 8:15~18:45, 토 8:15~16:30, 일·공휴일 12:45~16:30(마지막 입장 시간대 기준). 2026년 11월 16~20일 돔 정비 휴무. 12/25·1/1·부활절 휴무
입장
성당 무료. 돔은 브루넬레스키 패스 €30(7~14세 €12, 6세 이하 무료), 돔+종탑+세례당+박물관+산타 레파라타 3일 유효, 돔 시간 지정. duomo.firenze.it 공식 예매
주소
두오모 광장. 돔 오르는 입구는 성당 북쪽 옆면(세례당을 등지고 섰을 때 왼쪽)에 따로 있다

골목을 빠져나오는 순간 흰색·초록·분홍 대리석 벽이 눈앞을 가로막는다. 성당 안은 무료지만 한국 여행자 대부분이 노리는 건 브루넬레스키가 600년 전에 올린 붉은 벽돌 돔 꼭대기다. 엘리베이터 없이 463계단, 중간에 돔 안쪽 난간을 따라 걷는 구간이 있어 바사리의 '최후의 심판' 천장화를 코앞에서 지나간다. 마지막 구간은 두 겹 돔 사이로 몸을 기울이며 오르는 좁은 계단이고, 그 끝에서 피렌체 지붕들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돔 표는 살 때 정한 시간에만 오를 수 있으니 날짜가 정해지면 바로 잡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