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둔 거리

Stradun / Placa

반들반들한 석회암 바닥, 구시가를 꿰뚫는 300m

운영
상시 개방
입장
무료
주소
필레 문에서 동쪽 루자 광장(시계탑·스폰자 궁전)까지 곧게 뻗은 약 300m 대로

수백 년 동안 사람 발에 닳은 석회암 바닥이 비 온 뒤엔 거울처럼 번들거린다. 1667년 대지진 뒤 다시 지은 거리라 양쪽 건물 높이와 초록 덧문, 아치형 가게 문이 거의 똑같이 줄지어 있다. 서쪽 끝엔 1438년에 만든 오노프리오 분수, 동쪽 끝엔 시계탑과 롤랑 기둥. 낮엔 단체 관광객 깃발이 줄줄이 지나가지만, 밤 11시쯤 가로등만 남으면 발소리가 울릴 만큼 조용해진다. 양옆 골목 계단으로 한 블록만 올라가도 동네 빨래와 고양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