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리아 아쿠아 알타

Libreria Acqua Alta

욕조와 곤돌라에 책을 쌓은 물난리 대비 서점

운영
매일 영업(시간은 현장 확인)
입장
무료
주소
산타 마리아 포르모사 광장에서 칼레 롱가 골목으로 들어가 몇 분. 간판이 작아 지도 앱을 켜고 가는 게 낫다

이름 그대로 '높은 물(아쿠아 알타)'에 대비한 서점이다. 물이 들어와도 책이 젖지 않게 욕조, 카누, 곤돌라 안에 책을 쌓아 두었고, 고양이 몇 마리가 그 위에서 잔다. 뒷마당엔 물에 젖어 못 팔게 된 책을 계단처럼 쌓아 올렸는데, 그 위에 올라서면 운하가 담 너머로 보인다. 운하 쪽 문을 열면 바로 물이라 사진 찍으려는 줄이 생긴다. 입장은 무료, 대신 엽서 한 장이라도 사 오는 게 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