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벽

Lennonova zeď

갈 때마다 그림이 바뀌는 낙서 벽, 아침엔 텅 빈다

운영
24시간 볼 수 있는 길가 벽
입장
무료
주소
벨코프르제보르스케 광장. 카를교 말라스트라나 쪽 끝에서 걸어서 5분

공산 정권 시절 존 레논이 죽은 뒤 누군가 그의 얼굴을 그려 넣으면서 시작된 벽이다. 경찰이 지우면 다음 날 또 그려지기를 반복하다 자유의 상징이 됐다. 지금은 가로수 그늘 아래 수십 미터 벽이 낙서, 스티커, 평화 문구로 몇 겹씩 덮여 있어 레논 얼굴은 흔적만 남았다. 그래서 '생각보다 작고 별것 없다'는 후기와 '사진은 제일 잘 나온다'는 후기가 반반이다. 바로 옆 작은 다리에 커플 자물쇠가 주렁주렁 걸려 있고, 몇 걸음만 가면 물레방아가 도는 체르토프카 수로와 캄파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