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여행정보
아침 여덟 시 발리하이 선착장. 반바지 차림 사람들이 30밧짜리 표를 쥐고 낡은 나무 배에 올라탄다. 배가 방파제를 빠져나가면 뒤로 해변도로 고층 호텔들이 줄지어 멀어지고, 40분쯤 뒤 꼬란섬 앞바다 물빛이 연두색으로 바뀐다. 파타야 사람들이 '진짜 수영은 섬에서'라고 말하는 이유를 그때 안다.
해 질 무렵 뭍으로 돌아오면 도시는 다른 얼굴이 된다. 짙은 파란색 픽업트럭 썽태우가 해변도로를 줄지어 내려가고, 손만 들면 서서 10밧에 태워 준다. 길가 해산물 노점에선 새우와 오징어가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고, 남쪽 끝 워킹스트리트엔 네온이 켜진다. 같은 시간 북쪽 웡아맛이나 남쪽 좀티엔 해변은 조용하다. 어디에 묵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여행이 된다.
인천에서 방콕 수완나품까지 여섯 시간, 거기서 차로 두 시간쯤 더 내려오면 닿는다. 골프 치러 온 아버지들, 워터파크 가는 가족, 섬에서 스노클링할 커플이 한 비행기에 섞여 오는 곳. 방콕 일정에 2~3일 붙이기 딱 좋은 바닷가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BKK)
- 공항버스 (룽르앙 코치): 약 2시간 · 북파타야 터미널 135밧, 좀티엔 터미널 158밧
- 벨트래블 (호텔 앞까지 가는 버스+밴): 호텔 내려 주는 시간까지 2시간 30분~3시간 · 300~450밧 안팎 (예매 시 확인)
- 볼트·그랩: 1시간 30분~2시간 · 볼트 기준 중앙 파타야까지 약 930~1,080밧 (2026년 10월 앱 표시 기준), 큰 차는 1,700밧 안팎
- 공항 공식 택시 · 예약 픽업: 1시간 30분~2시간 · 공식 택시는 기사와 흥정한 요금 + 공항 할증 50밧 + 통행료. 파타야 업체 예약 픽업은 세단 1,000밧 안팎부터(통행료 포함)
우타파오 국제공항 (UTP)
- 볼트·그랩: 파타야 시내까지 약 40분 · 앱에 확정 요금이 뜬다 (현장 확인)
- 택시 · 호텔 픽업: 약 40~50분 · 현장 확인 (타기 전 총액 합의)
- 비자: 한국 여권 90일 무비자, TDAC 필수
- 비행시간: 인천→방콕 6시간 + 차로 2시간
-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늦음 (UTC+7)
- 통화: 밧(฿), 썽태우·배는 현금
- 결제: 몰·호텔은 카드, 길에선 현금
- 전기: 220V, 한국 플러그 대부분 OK
- 언어: 태국어, 관광지는 영어 잘 통함
- 인터넷: 차단 없음, 공항 유심·eSIM
- 긴급 전화: 관광경찰 1155 · 구급차 1669
- 추천 시기: 11~2월 건기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