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정보
공항 활주로 끝이 바로 바다다. 입국장을 나서면 리조트 이름이 적힌 카운터가 줄지어 있고, 직원이 짐표를 붙여 주면 그다음부턴 알아서 실려 간다. 가까운 리조트는 스피드보트로 20~40분, 먼 환초는 수상비행기로 날아간다. 창밖으로 동그란 산호초 고리가 하나씩 지나가고, 물 색은 진한 남색에서 민트색으로 바뀐다. 착륙은 활주로가 아니라 리조트 앞 바다 위 부잔교다.
몰디브는 크게 두 가지로 논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만 있는 '리조트 섬'에선 술도 되고 비키니도 되고, 밥과 이동은 전부 리조트가 쥐고 있다. 사람이 사는 '로컬 섬'(마푸시 등)은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며 값을 확 줄일 수 있지만, 섬 안에선 술이 없고 수영복은 정해진 '비키니 비치'에서만 입는다. 공항 옆 수도 말레와 신도시 훌후말레는 다리와 버스로 이어져 있어, 늦게 도착한 날 하룻밤 묵어 가기 좋다.
한국에서 직항은 없고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콜롬보·두바이 같은 곳을 한 번 거친다. 수상비행기는 해 있을 때만 뜨니, 비행기 도착 시간이 오후 늦게라면 첫날 밤은 말레 근처에서 보내는 일정이 된다. 12~4월 북동 몬순 때가 맑고 건조하고, 5~11월 남서 몬순 때는 소나기와 바람이 잦은 대신 값이 내려간다.
벨라나 국제공항 (훌훌레 섬) (MLE)
- 리조트 스피드보트 (북·남 말레 환초): 배 15~90분, 대부분 20~60분 · 리조트가 정하는 값. 2026년 자료 기준 왕복 1인 약 150~300달러(15~30분 거리), 300~500달러(30~60분 거리). 숙박에 포함해 주는 리조트·프로모션도 있다
- 수상비행기 (아리·바 환초 등): 비행 20~60분, 기다림 포함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2~4시간 · 2026년 자료 기준 왕복 1인 아리 환초 약 500~700달러, 바·누누 환초 약 600~850달러. 최고급 리조트는 더 비싸다. 아이는 대략 절반
- 국내선 + 스피드보트 (먼 환초): 국내선 20~60분 + 보트 10~40분 · 리조트마다 다름, 리조트가 묶어서 판다. 수상비행기보다 싼 편(2026년 자료 기준 왕복 1인 약 250~600달러 사례)
- 말레행 공항 페리 (MTCC): 약 10분 · 15루피야(1달러도 받음)
- RTL 버스 (말레·훌후말레): 말레 약 25분, 훌후말레 20~25분 · R3 말레행 10루피야, R4 훌후말레 남쪽(1단계) 10루피야, R9 훌후말레 북쪽(2단계) 15루피야
- 택시 (정액): 말레 15~20분, 훌후말레 10~15분 · 정부가 정한 정액. 말레 70루피야, 훌후말레 1단계 80루피야, 2단계 85루피야. 현금
- 합승 스피드보트 (마푸시 등 로컬 섬): 마푸시 약 30~45분 · 마푸시 편도 1인 약 25달러 안팎(자료 기준, 업체·시즌마다 다름)
- 비자·입국 서류: 30일 무료 도착비자 + IMUGA 신고
- 비행시간: 직항 없음, 1회 경유 12~15시간
- 시차: 한국보다 4시간 늦음 (UTC+5)
- 통화: 루피야, 리조트는 전부 달러
- 결제·세금: 봉사료 10%+세금 17%+그린택스
- 전기: 230V, 영국식 3핀 — 어댑터 필요
- 언어: 디베히어, 영어 잘 통함
- 인터넷: 차단 없음, 공항에서 유심·eSIM
- 긴급 전화: 경찰 119 · 구급차 102 · 소방 118
- 추천 시기: 1~3월 건기 추천, 5~11월 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