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미술관
Museo Nacional del Prado
벨라스케스·고야·보스를 한 지붕 아래서, 저녁 2시간은 무료
⚠ 관내 사진 촬영 금지
- 운영
- 월~토 10:00~20:00, 일·공휴일 10:00~19:00. 1/6·12/24·12/31은 10:00~14:00. 1/1·5/1·12/25 휴관
- 입장
- 일반 €15, 65세 이상 €7.50, 18세 미만·25세 이하 학생 무료. 오디오 가이드 +€5. 공식 사이트 시간 지정 예매 가능. 무료 시간은 상설전만
- 주소
- 파세오 델 프라도 대로변. 표 산 사람은 북쪽 고야 출입구나 남쪽 무리요 쪽에서 들어간다
12번 전시실 〈시녀들〉 앞에 서면 그림 속 벨라스케스가 붓을 든 채 이쪽을 쳐다본다. 왕녀와 시녀, 개, 거울 속 국왕 부부까지, 누가 누구를 보고 있는지 따라가다 보면 10분이 금방 간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고야의 '검은 그림' 방이 기다린다. 자기 집 벽에 그렸던 어둡고 일그러진 얼굴들이라, 같은 화가가 그린 밝은 왕실 초상화 방에서 넘어오면 분위기가 확 꺼진다. 보스의 〈쾌락의 정원〉은 늘 사람이 겹겹이 서 있으니 개관 직후에 먼저 보는 게 낫다. 작품 수가 워낙 많아 다 보려는 욕심은 버리고, 대표작 20점 정도만 골라 다니는 게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