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쯔팡
田子坊
전깃줄 얽힌 골목 미로에 공방·찻집·바가 다닥다닥
- 운영
- 골목은 24시간 열려 있다. 가게는 대체로 10:00~21:00, 바는 더 늦게까지.
- 입장
- 무료
- 주소
- 황푸구 타이캉루(泰康路) 210농. 택시엔 타이캉루·젠궈중루 교차로(泰康路建国中路口)라고 하면 된다
어깨를 비틀어야 지나갈 골목 위로 전깃줄이 실뜨기처럼 얽혀 있고, 그 아래로 가죽 공방, 찻집, 칵테일 바가 문을 맞대고 있다. 원래 스쿠먼(石库门) 주택과 작은 공장이 섞인 동네였는데, 1990년대 말부터 예술가들이 작업실을 내면서 지금의 미로가 됐다. 고개를 들면 2층 창가에 빨래 장대가 걸린 집도 보인다 — 아직 사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오후에 와서 일부러 길을 잃어 보고, 해 질 무렵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으로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