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립박물관 (미술관·인류학·자연사)

National Museum of Fine Arts / Anthropology / Natural History

공짜로 보는 스폴리아리움과 생명의 나무

⚠ 월요일 휴관

운영
화~일 09:00~18:00, 월요일 휴관 (2026년 10월 블로그 기준)
입장
무료. 보통 예약 없이 입장 (단체는 사전 예약)
주소
마닐라 에르미타 파드레 부르고스 대로. 세 건물이 리살 공원 가장자리에 모여 있다

옛 국회의사당 건물을 쓰는 미술관에 들어서면 계단 위 벽 하나를 통째로 차지한 그림이 기다린다. 후안 루나의 스폴리아리움, 로마 투기장에서 죽은 검투사들을 끌어내는 장면이다. 길 건너 쌍둥이 건물 중 하나는 인류학 박물관으로 침몰한 산디에고호 유물과 옛 장례용 항아리를, 다른 하나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건물 가운데를 뚫고 올라가는 '생명의 나무' 구조물과 거대한 악어 롤롱의 뼈를 보여 준다. 셋 다 무료라 더운 한낮에 피신처로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