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정보
해 질 녘 스미냑 해변. 보드를 옆구리에 낀 서퍼들이 물에서 걸어 나오고, 모래 위엔 빈백 소파가 줄줄이 깔린다. 한 블록 뒤 골목에선 가게 아주머니가 문턱에 야자잎 접시(짜낭 사리)를 내려놓고 향에 불을 붙인다. 꽃잎 몇 장, 쌀 몇 톨, 가끔은 사탕 하나. 발리에선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작은 제물이 길바닥에 놓이니 걸을 때 발밑을 보자.
발리 여행은 어느 동네에 묵느냐가 절반이다. 공항 바로 위 꾸따·스미냑은 쇼핑과 해변 바, 그 북쪽 짱구는 서퍼와 브런치 카페, 섬 가운데 우붓은 계단식 논과 사원과 요가, 남쪽 끝 누사두아·짐바란·울루와뚜는 리조트와 절벽 아래 바다. 지도로 보면 가까운데 길이 좁고 늘 막혀서 우붓에서 남부까지 한두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보통 두 동네로 나눠 묵는다.
인천에서 직항으로 7시간 남짓. 내리기 전에 챙길 서류가 셋이다. 전자도착비자(e-VOA), 입국신고(All Indonesia), 발리 관광세. 셋 다 온라인으로 미리 끝내고 QR을 휴대폰에 저장해 두면 공항에서 줄 설 일이 확 준다. 4~10월 건기엔 하늘이 쨍하고, 12~3월 우기엔 오후마다 소나기가 쏟아진다.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덴파사르) (DPS)
- 그랩·고젝 (공항 라운지에서 탑승): 꾸따 10~20분, 스미냑 20~30분, 누사두아 20~30분, 짱구 35분~1시간, 우붓 1시간~1시간 반 · 일반 차량 기준(2026년 중반 여행 가이드) 꾸따 약 7만~12만, 스미냑 약 9만~15만, 짱구 약 14만~22만, 우붓 약 22만~35만 루피아. 공항 출발은 시내보다 비싸고, 밤·연휴·비 오는 날엔 더 오른다. 앱에 뜨는 금액이 최종
- 공항 공식 택시 카운터 (정찰제): 그랩과 같음. 꾸따 10~20분, 우붓 1시간~1시간 반 · 목적지 구역별 정찰제. 카운터에 요금표가 붙어 있다. 자료마다 금액 차이가 커서(꾸따 약 8만~20만, 스미냑 약 11만~30만, 누사두아 약 15만~35만, 우붓 약 30만~65만 루피아) 현장 요금표를 보고 내자
- 호텔 픽업·사설 픽업 차량: 꾸따 10~15분, 스미냑 15~25분, 누사두아 20~30분, 짱구 35~50분, 우붓 1시간~1시간 반 (기다림 없음) · 픽업 업체 기준(2026년 7월 자료) 꾸따 약 15만~20만, 스미냑 약 20만~30만, 누사두아 약 22만~35만, 짱구 약 35만~50만, 우붓 약 45만~65만 루피아. 호텔 픽업은 더 비싼 곳이 많으니 예약 때 확인
- 비자·입국 서류: e-VOA 50만 루피아+관광세 15만
- 비행시간: 인천→발리 직항 약 7시간~7시간 반
-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늦음 (UTC+8)
- 통화: 루피아, 10만 Rp ≈ 8~9천 원
- 결제: 카드 OK, 와룽·팁은 현금, ++ 주의
- 전기: 220V, 한국 플러그 그대로 OK
- 언어: 인도네시아어, 관광지는 영어 잘 통함
- 인터넷: 차단 없음, eSIM 추천
- 긴급 전화: 긴급 112 · 경찰 110 · 구급차 118
- 추천 시기: 5~9월 건기 추천, 12~3월 우기